검색결과5건
연예일반

이가령, 43세 잊게만드는 동안+섹시 수영복 자태 '신났네~'

배우 이가령이 43세라는 나이도 잊게만드는 동안 미모로 시선을 훔쳤다. 이가령은 7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 좋아. 꼬미 너무 신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여러 장의 사진에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이가령의 모습이 담겨 있다. 20대 못지않은 늘씬하고 섹시한 비주얼리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이가령은 1988년생으로 알려졌지만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 종영 인터뷰 당시 실제는 1980년생, 43세라고 나이를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8.01 17:58
무비위크

베네딕트 컴버배치 로맨스 '루이스웨인' 4월 6일 개봉

상반기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활약이 돋보일 전망이다. 영화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윌 샤프 감독)'가 오는 4월 6일 개봉을 확정 짓고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는 천재 고양이 화가 루이스와 그에게 찌릿한 사랑의 감정을 알려준 에밀리, 그리고 고양이 피터가 만들어가는 로맨스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아름다운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푸르른 숲과 곳곳에 만개한 꽃들이 곧 다가올 봄의 설렘을 미리 느끼게 하며, 동시에 한 땀 한 땀 붓으로 그려 넣은 듯한 루이스 웨인의 작화들은 영화의 독보적인 미장센을 엿보게 한다. 여기에 영국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미술, 의상팀과 '프렌치 디스패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웨스 앤더슨 사단이 한자리에 모인 작품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할리우드에 내로라하는 최고의 비주얼리스트들이 모두 모였다. 이러한 동화 같은 풍경 한가운데 자리한 루이스(베네딕트 컴버배치), 에밀리(클레어 포이) 그리고 둘 사이에서 얼굴을 드러낸 고양이 피터의 모습은 이들이 그려낼 특별한 러브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천재 고양이 화가 루이스 웨인으로 분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이번 작품을 통해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예고, 루이스 웨인의 양손 드로잉부터 실제 작품 속 스케치까지 도전하는 등 연기 열정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16 06:20
무비위크

"죽기 살기로 싸웠다" '장사리', 사투 벌인 김명민과 학도병들 [종합]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이 역사가 기록하지 않은 영웅들의 사투를 실감나게 그려낸다.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이 첫 공개됐다.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작품. 곽경택 , 김태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김명민, 최민호, 김성철, 김인권, 곽시양, 장지건, 이재욱, 이호정 그리고 메간 폭스가 출연한다. 이 영화는 104분의 러닝타임에 리얼한 전투신을 꽉 채웠다. 스토리텔러 곽경택 감독과 비주얼리스트 김태훈 감독의 협업이 효과를 발휘한 것. 두 감독은 인위적인 CG를 최대한 배제하고 현실감을 살린 전투 장면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불필요한 서사 대신 전투 장면에 힘을 주면서 명료한 그림을 그려낸다. 이에 대해 곽경택 감독은 "이 영화는 길지 않다. 이 이야기는 절대로 큰 이야기가 아니다. 굉장히 단순하게 생각하면, 학도병들을 태운 배가 작전을 했고 희생을 치렀고 더 큰 희생이 오기 전에 반격했다. 그 가운데 일부가 살아돌아온 이야기다. 대규모 전투가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라며 "이 영화는 작은 영화고, 작지만 단단한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 스케일이 큰 신은 이야기에 녹아 들지도 않았다. 그러다보니 상륙과 터널 전투와 퇴각 뿐이다. 그 와중에 학도병들의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감정 이입이 되도록 심어야했다. 많은 드라마를 들어냈다. 한 주인공을 따라가는 이야기가 아니라 여러 주인공을 따라가다보니, 드라마 집중도가 떨어질 것 같았다. 필요하지 않은 이야기는 과감히 편집했다"고 설명했다. 덕분에 이 작품이 왜 역사가 기록하지 않은 실화를 그려냈는지, 의도가 잘 드러난다. 그저 감정에만 호소하는 반공 영화가 아니라,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의미심장한 부제처럼 잊혀진 영웅들을 기억하자는 메시지를 직선적으로 전한다. 극중 유격대의 리더 이명준 대위 역을 연기한 김명민은 "사명감이 있다. 우리가 이 자리에 있도록 해준 잊혀진 영웅들을 이 영화를 통해 많은 분들이 아셨으면 좋겠다. 아시고 꼭 기억해주시면 좋겠다"고 강조했고, 김태훈 감독은 "반공이나 반전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에 중점을 둔 게 아니다. 역사 속 사건을 재조명하고 상기시켜서 잊지 않게 해보자는 취지였다. 그런 쪽에 조금 더 집중해서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촬영 현장은 실제 전쟁처럼 처절했다. 겨울 안에 영화를 완성해야했고, 배우들은 바다에 몸을 던지고 흙바닥을 기어다니며 연기했다. 그렇게 세월 속에 잠들어있던 잊혀진 722명의 기록이 움직이는 영화가 됐다. 김성철은 "애국심으로 뭔갈 얻어냈다기보다, 촬영 현장 자체에서 주어지는 고통이 있었다. 그것들이 더 현실적인 연기가 된 것 같다. 생존의 마음으로 많이 임했다"고 밝혔고, 이재욱은 "힉도병들은 다들 장사리에 다녀왔다. 보고 말을 잇지 못했다. 연기를 하다보면, 애국심을 가져야하는 것이 맞겠으나, 치열했던 현장에 더 집중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전쟁 영화는 급박하게 촬영이 돌아간다. 리더인 감독님을 따라서 감정 연기를 했다. 화려하고 스페터클한 촬영 기법 같은 것이 없다. 아이들 얼굴 하나하나를 쫓아가면서 그들의 안에 내제된 감정과 사연을 그린다"는 김명민은 "우리는 '컷' 하면 쉴 수 있지만 그 분들은 쉴 수 없었다. 죽기 살기로 6일간 싸웠다. 그 생각을 하면서 연기했다"며 이 영화에 담긴 많은 이들의 사투에 대해 이야기했다. 평균 나이 겨우 17세였다. 단 2주 훈련을 받은 평범한 학생들이었다. 누구도 성공을 장담하지 못하는 작전이었다. 실제로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었다. 그러나 역사는 이들의 죽음을 기록하지 않았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의 주역들은 "그들의 이야기를 꼭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2019.09.18 18:40
무비위크

"K무비 역진출"…'내한' 메간 폭스, 韓역사까지 품은 소명의식

"한국영화로 첫 역사물…혁신적 촬영, 모험과 도전이었다"할리우드 톱배우 메간 폭스가 첫 한국 영화로 한국에 입성했다. 메간 폭스는 20일 오후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곽경택·김태훈 감독)' 프로모션 참석 차 입국, 21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제작보고회를 통해 인사했다. 올해 1월 촬영을 위해 한국을 찾은데 이어 9월 개봉을 앞두고 다시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메간 폭스는 제작보고회를 시작으로 3박4일간 공식 행사와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다양한 홍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메간 폭스의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출연은 지난 2016년 개봉해 누적관객수 700만 명을 동원한 '인천상륙작전(이재한 감독)'의 리암 리슨과 꼭 닮았다. 첫 한국 영화에 출연한 것은 물론, 두 작품 모두 한국의 실제 역사를 소재로 다룬 전쟁 영화라는 점, 그 안에서 키 포인트로 활약하는 실존 인물을 연기한다는 것까지 '쌍둥이 행보'로 봐도 무방하다. 메간 폭스는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종군기자 매기를 연기했다. 종군기자와 꼭 어울리는 카메라 소개와 함께 제작보고회에 등장한 메간 폭스는 올 블랙 점프수트를 차려입고 특유의 섹시미와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사전 공개된 예고편, 메이킹 영상 등을 흥미롭게 지켜보는가 하면, 바로 옆자리에 앉은 곽경택 감독과 시종일관 반가움을 표하며 친근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 메간 폭스를 만나지 못했던 배우들도 상당해 함께 설레어 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안녕하세요"라고 첫 인사를 건넨 메간 폭스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출연 이유와, 처음으로 경험한 한국영화 촬영 현장 등에 대해 경험하고 느낀 그대로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이 다루고 있는 스토리를 명확하게 인지, 본인은 물론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전 제작진이 보여준 태도와 자세에 대해 역으로 존경심을 표하하기도 했다. "그간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영화 작업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힌 메간 폭스는 "필모그래피를 보면 알겠지만 엄청난 CG를 필요로 하거나 로봇이 등장하는 작품이 대다수였다. 그래서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이 끌렸고 출연을 결정했다. 실질적으로 굉장히 현실적이면서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연기할 수 있었다.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감정으로 임했다"고 회상했다. 미국 배우 시선으로 본 한국 역사와 이를 바탕으로 한 영화에 대해서는 "영화에서 다뤄지는 사건은 한국에 있어 굉장히 아프고 중요한 역사다. 놀라운 희생이 있었던 실화다. 촬영내내 곽경택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제작진들이 느끼고 있는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고, 과거 역사에 대해 경의를 표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 역시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알아야 하는 알려야 하는 역사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영화 촬영 방식에 대해서도 메간 폭스 입장에서는 흥미로운 지점이 많았다고. "한국의 영화 만드는 방식에 특별한 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운을 뗀 메간 폭스는 "한국에서는 촬영과 동시에 편집이 이뤄지더라. 나는 다음 신을 준비하고 있는데, 옆에서는 방금 전 촬영한 장면을 편집하고 있었다. 다른 어느 곳에서도 경험하지 못했던 혁신적인 영화 제작 방식이었다"고 밝혔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그 자체만으로 메간 폭스에게 '도전'이자 '모험'이었다. 한국과 여러 인연이 있는 메간 폭스는 "한국에 올 때마다 좋은 시간을 보내고 간다. 개인적으로 한국 영화를 좋아하는데 그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 '괴물(봉준호 감독)'이다. 한국과 한국영화를 좋아하는만큼 앞으로도 한국에서 많은 작업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영화 관계자는 "메간 폭스는 촬영 때부터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작품과 캐릭터 앞에서는 국적 불문 '연기하는 배우'라는 직업이 우선시 되는 것 같다"며 "프로모션 일정에 대해서도 크게 예민하지 않았다. '납득할만하고,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다' 싶으면 곧바로 'OK' 하는 것 같다. 한국과 작품에 대한 상당하다"고 귀띔했다. 실제 메간 폭스는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KBS 2TV '연예가 중계',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출연을 줄줄이 확정지었다. '도레미 마켓'에서는 VCR 화면에 등장해 출연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연예가 중계'와는 인터뷰, '맛있는 녀석들'은 직접 출연해 멤버들과 먹방을 선보일 계획이다. 메간 폭스의 존재감과 영향력이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그리고 관객들과 '인천상륙작전'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불러 일으킬지 주목된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한국전쟁 중 기울어진 전세를 단숨에 뒤집을 수 있었던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 양동작전으로 진행된 장사상륙작전 실화를 바탕으로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됐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영화다. 메간 폭스를 비롯해 충무로 대표 배우 김명민과 김인권·곽시양·최민호·김성철·장지건·이호정·이재욱, 'CSI' 시리즈로 유명한 조지 이즈가 출연해 강렬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스토리텔러 곽경택 감독과 비주얼리스트 김태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달 25일 개봉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8.22 08:00
무비위크

칸 폐막작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 5월 개봉 확정

테리 길리엄 감독이 연출한 영화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가 5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거장 테리 길리엄 감독의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가 오는 5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15일 공개했다.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는 매너리즘에 빠진 천재 CF 감독 토비(아담 드라이버)가 스페인 광고 촬영지에서, 여전히 환상 속에 살고 있는 자신의 데뷔작 속 주인공 돈키호테(조나단 프라이스)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노벨연구소가 선정한 세계 100대 문학 중 압도적 1위를 차지, 성서 다음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며 문학 역사상 가장 위대한 소설에 등극한 고전 명작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제71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작 선정 및 제33회 고야상, 제62회 런던국제영화제, 제36회 뮌헨국제영화제, 제42회 예테보리국제영화제, 제65회 시드니영화제, 제67회 멜버른국제영화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 및 공식 초청됐다. '브라질' '12 몽키즈' '라스베가스의 공포와 혐오' '그림 형제 – 마르바덴 숲의 전설'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등에서 보여준 특유의 기발하고 독창적인 영상미로 기예르모 델 토로, 팀 버튼, 리들리 스콧 감독과 함께 할리우드 최고의 비주얼리스트로 손꼽히고 있는 테리 길리엄 감독.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는 거장 감독이 완성한 최고의 화제작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당시 국내 관객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스타워즈' 시리즈, '패터슨'의 아담 드라이버와 '더 와이프' 조나단 프라이스 두 배우의 조합만으로 시선을 모은다. 극 중 돈키호테는 아담 드라이버가 분한 토비를 자신의 시종이자 조력자인 산초로 오인하게 되는데, 두 사람의 기상천외한 만남과 여정을 강렬한 비주얼로 담아내 호기심을 자극한다.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는 오는 5월 개봉한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4.15 09:3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